인도, 화학공장에서 용접 중 사고로 2명 사망 (2020년 9월 19일)

인도, Sangareddy 위치

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
- 회사명 : OOOO
- 주소 : 인도, Sangareddy
- 사고 일자 : 2020-09-19
- 피해 상황 : 사망 2명
- 내용 :
  작업자 2명(관리자 및 엔지니어, 50년 이상의 경력)이 구조물 용접 작업 중 발생한 사고이며, 해당 구조물에 공정 중 발생한 폐기물(Waste material)에서 생산된 가스가 저장된 상태였음. 가스는 구조물에서 떨어져 있었으나, 철 통 하나가 갑자기 날라가고, 용접 작업 중이던 두 작업자가 떨어진 부상 후 사망한 사고
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
출처 : https://timesofindia.indiatimes.com

  구조물 상부 등 높은 위치에서 용접 등의 작업시, 고소 작업에 대한 안전 조치 및 화기작업에 대한 안전 조치를 모두 수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, 둘 중 하나라도 미흡하면 사망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위 사고 역시 상세한 내용에 대해 확인이 가능하지는 않으나, 높은 구조물에서 용접 작업 중 안전대 등 고소 작업에 대한 안전조치가 미흡하여 용접 작업 중 추락한 사고로 추정 됩니다. 이와 유사한 사고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.

  구글 등 검색 사이트에서 "용접 작업 중 추락사고"라고만 검색해도 많은 사고 사례가 나옵니다. 아래는 그 중 몇가지만 정리한 내용입니다.

○ 2003.4.26(토) 13:30경 00금속에서 설비보전 작업자인 피재자가 3.62m 높이의 작업발판에서 가스배관의 부라켓트 용접작업중 작업장 바닥으로 추락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4.27(일) 19:15경 사망
○ 2004.2.27(금) 16:00경 경남 00군 소재 00정공 내 작업장에서 부품 보관대의 상판을 용접하던중 피재자가 상판과 상판 사이의 연결을 위해 교류아크용접기로 뒤보기 자세로 용접중 발을 헛디뎌 높이 2.7미터 작업장 바닥으로 추락하여 사망
출처 : https://www.moel.go.kr

  따라서, 추락 위험이 있는 높은 위치에서 용접 작업시 안전대 등의 안전 조치는 생명과 직결되므로, 관리감독자나 안전관리자는 반드시 작업자의 안전 조치 사항을 확인하고, 작업자 스스로도 안전 조치 후 작업을 실시해야합니다.